따뜻한 명절 공기 속에도 바쁜 손길이 이어지는 한가위. 전을 부치고, 상을 차리고, 이동하는 길에도 음악은 우리의 쉼표가 되어줍니다. 샤랄라가 직접 선별한 이번 노동요 10곡은 명절의 리듬과 감성을 한 곡 한 곡에 담은 큐레이션이에요.
🎵 아래 유튜브 재생목록을 통해 모든 곡을 연속 재생할 수 있습니다.
일과 리듬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한가위의 흐름을 느껴보세요.
🎶 곡별 감성 & 샤랄라의 한마디
1. NCT DREAM — CHILLER
강렬한 리듬과 젊은 에너지가 명절의 기운을 깨우는 곡이에요. 손끝에서 리듬이 번지듯, 전 부치는 리듬도 살아납니다.
2. 자이언티 — 꺼내 먹어요
잔잔한 보컬이 마음을 달래주는 감성 팝. 분주한 주방 속에서도 따뜻한 여유를 꺼내먹을 시간이에요.
3. 악동뮤지션 — 200%
밝고 유쾌한 멜로디로 에너지를 더하는 곡.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의 활력을 채워줍니다.
4. 박재범 — All I Wanna Do
잔잔하면서도 기분 좋은 그루브가 손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줘요. 반복되는 명절 준비도 음악으로 가볍게.
5. Halsoon — 별
조용한 밤, 달빛 아래서 듣기 좋은 포근한 노래.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며 고요히 들으면 더 아름답습니다.
6. 이하이 — 손잡아줘요
이하이 특유의 감성 보이스가 따스하게 스며듭니다. 가족의 손을 잡는 듯, 포근한 위로가 전해져요.
7. 안재우 — 너 없는 시간
조용히 스며드는 잔잔한 멜로디. 명절의 끝자락, 잠시 혼자 있는 시간에 어울립니다.
8. 마크 — 프락치
감정이 폭발하는 랩과 에너지. 지친 손끝에 다시 텐션을 불어넣는 강렬한 곡이에요.
9. 로제 — 아파트 (APT.)
섬세한 감정선을 담은 곡으로, 명절이 끝난 밤의 여운을 닮았어요. 불 꺼진 거실에서도 따뜻한 멜로디가 남습니다.
10. QWER — 내 이름 맑음
맑고 경쾌한 사운드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곡. 명절의 피로를 날려주는 청량한 마침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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